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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픽플팀, 美 '뉴 벤처 챔피언십대회'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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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픽플팀, 美 '뉴 벤처 챔피언십대회' 혁신상

입력
2008.04.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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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로 꼽히는 ‘뉴 벤처 챔피언십(NVC)’에서 한양대팀이 본선에 진출해 혁신상과 라이트 라운드 조 1위를 수상했다. 1991년부터 미국 오리건 대학 주최로 열리는 NVC대회는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귄위를 자랑한다.

25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 대학 허승필(글로벌테크노 MBA), 윤성현(경영학과 4년), 김지웅(미디어공학부 3년)씨로 구성된 픽플(Pickple)팀은 10~12일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과 실력을 겨뤄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상위 5개 팀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본선진출 자체도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월말 전 세계 주요 70개 대학이 참여한 예선을 통과한 스텐퍼드대, UC버클리, UT오스틴 등 20개팀이 초청됐다. 미국 이외에선 한양대를 비롯 프랑스 INSEAD, 홍콩 과기대, 홍콩 중문대, 태국 타마삿대 등 5개 대학 팀이 선정됐다.

대회는 사업초기 단계 벤처회사들이 참가해 사업 제안서 내용과 프리젠테이션 능력, 사업 타당성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양대 팀이 제안한 사업은 기존의 인터넷 게시판을 게임 형식의 서비스로 발전시킨 새로운 개념의 웹 2.0서비스로, 웹 2.0의 철학인 참여와 개방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픽플팀을 지도해온 이상명 교수는 “인터넷 게시판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만드는 제안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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