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흑인 여성 4명의 삐걱거리는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사반나(휘트니 휴스턴)는 TV프로듀서로서 성공을 꿈꾸며 애리조나주로 이사를 온다. 꿈에 그리던 젊고 잘생긴 이상형을 만나지만 그에겐 이미 애인이 있다.
완벽한 가정을 일군 것처럼 보였던 사반나의 친구 버나딘(안젤라 바셋)은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난 남편에게 버림받는다. 버나딘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남편의 옷과 차에 불을 지르고, 마음에도 없는 이웃집 남자에게 위로 받으려 한다.
전문직 여성으로 성공한 로빈(레라 로천)은 거짓말을 일삼는 나쁜 남자에게만 매력을 느끼고, 글로리아(로레타 디바인)는 남자가 아닌 아들에게 집착한다.
팝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직접 테마곡을 부르고, 토니 블랙스톤, 아네사 프랭크린 등 당대 최고의 알 앤 비 가수들이 OST에 참여했다. 1996년.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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