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업을 비롯한 각종 민간단체의 행사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8일부터 '의전 도우미'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전도우미 제도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이 시홈페이지(http://seoul.go.kr)를 통해 신청만 하면 서울시장 등의 의전을 담당하는 의전팀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 각종 의전을 직접 돕는다.
특히 의전도우미는 행사 계획부터 시작해 행사진행 준비요령, 초청자 관리, 식순 작성, 주요인사의 좌석 배치, 무대 설치 및 참가자 동선에 이르기까지 행사 진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조언한다.
시는 아울러 의전행사의 준비와 진행 절차 등을 수록한 '의전실무편람'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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