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가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이 낳는 분위기가 조금씩 정착되는 양상이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만9,9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400명) 늘어났다. 1월에 ‘황금돼지해’ 영향으로 전년 동월비 출생아 증가치가 3,400명이나 됐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 자체는 많이 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3,400건(12.1%) 감소한 2만4,600건이었다. 작년 2월이 쌍춘년 영향으로 혼인 건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월 이혼 건수는 9,900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00건 늘었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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