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5월 1일부터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 별로 현행 연 6.75%(10년 만기)∼7.00%(30년 만기)에서 연 7.00∼7.25%로 오른다. 금리가 0.2%포인트 낮은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도 연 6.80∼7.05%의 금리가 적용된다.
바뀐 금리는 5월 1일부터 새로 취급되는 대출부터 적용하며 4월 30일까지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선 인상 전 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조정으로 보금자리론 1억원을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빌릴 경우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은 종전 77만2,300원에서 78만7,349원으로 1만5,049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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