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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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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겨운 1800선 안착

1,800선 안착은 힘에 부쳤다. 미국(뉴욕증시 상승)과 중국(증권거래세 인하)에서 날아든 호재 덕분에 장 중 1,811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에 나선 기관의 대량 매도(2,247억원 매도 우위)로 한풀 꺾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589억원, 1,1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그룹주들은 삼성전자(1.23%) 삼성전기(3.34%) 삼성증권(1.33%) 제일모직(1.33%) 삼성중공업(2.0%) 삼성테크윈(3.51%) 삼성화재(5.24%) 삼성물산(1.16%) 등이 올랐다.

■ 5거래일 만에 하락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기관의 '팔자 행진'(108억원 매도 우위)를 개인과 외국인(각 70억원, 27억원 순매수)이 막았으나 650선 지지에는 실패했다.

하나로텔레콤(-2.87%)은 600여만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떨어졌다. 대유베스퍼는 게임하이의 우회상장에 상한가를 달렸고, 현대아이티(7.22%)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다. 반면 스타엠(-14.61%)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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