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1이닝 2패안타 1실점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박찬호(35)가 세 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6-1로 앞선 6회 선발 데릭 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점을 허용한 뒤 7회 무사 2,3루에서 조 바이멜로 교체됐다.
투구수 20개 중 스트라이크는 13개. 19일 애틀랜타전 이후 세 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역시 3.27에서 3.75로 올랐다. 다저스는 8회 1점을 더 내준 뒤 2점을 더 뽑아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 코비 49점 덴버에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7~08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1라운드(7전4선승제) 2차전에서 49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덴버 너기츠에 122-107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LA는 남은 5경기 중 2경기만 승리하면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5-88로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고, 보스턴 셀틱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96-7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최경주 아동센터에 5천만원 기부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전남 지역아동센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최경주재단이 밝혔다. 이 기부금은 SK텔레콤오픈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에서 내놓은 것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시설로 최경주는 그 동안 개인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를 기부해왔다. 최경주재단은 앞으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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