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34)가 시즌 네 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23일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1회 말 1사 1루에서 한신의 좌완 선발 시모야나기 쓰요시가 던진 시속122㎞ 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이바타 히로카즈가 홈으로 파고들어 이병규는 시즌 12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병규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았지만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로 약간 떨어졌다. 주니치는 2-3으로 패해 3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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