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토 곤잘러스 전 미 법무장관이 퇴임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전했다.
미국에서도 전직 법무장관은 ‘전관예우’를 바라는 로펌들의 영입경쟁이 벌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곤잘러스는 법률회사에 지원서를 냈지만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법조계의 곤잘러스 홀대는 장관시절 그의 행태 때문. 무엇보다 연방검사 집단해고 파문과 비밀도청프로그램에 대한 허위 의회증언 의혹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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