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57)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장이 세계 축구를 움직이는 100인 중 13위에 올랐다. 영국의 축구전문지 <월드사커> 는 5월호에서 ‘세계 축구를 움직이는 100명의 사람들(Top 100 Mover& Shakers)’을 선정해 이 같이 발표했다. 월드사커>
<월드사커> 는 “정 회장은 FIFA집행위원 중 가장 부유하다. 뒤늦게 축구행정가가 됐지만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위는 축구선수와 지도자, 행정가 등을 모두 망라해서 매겼고, 축구행정가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자리했다. 월드사커>
1위 제프 블라터 FIFA 회장, 2위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3위 모아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등을 비롯해 10위 안에 모두 9명의 행정가가 포함됐다.
김두용 기자 enjoysp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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