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봄나들이 나온 무대 "무료로 즐기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봄나들이 나온 무대 "무료로 즐기세요"

입력
2008.04.22 01:54
0 0

포근한 햇살과 산뜻한 바람이 있는 봄은 야외 공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각 공연장과 단체들마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무료 야외 공연을 마련했다. 예술의전당은 5월 5일부터 9월까지 주말마다 ‘H-art 야외공연’을 연다.

음악광장에 상설무대와 1,000석의 객석을 만들었다. 어린이날에는 PBC 소년소녀합창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을 올리고,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갈라, 키즈 오페라 <마술피리> , 국립발레단의 발레 갈라 등이 이어진다.

고궁에서는 클래식 선율이 흘러나온다. 서울시향은 5월 3일 오후 7시30분 경희궁에서 열리는 고궁음악회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의 1, 4악장 등을 연주한다. 5월 5일 오후 6시 덕수궁에서 열리는 가족음악회에는 강동석(바이올린) 양성원(첼로) 한동일(피아노)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꾸민다.

직장인을 위해 도심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도 여럿 있다. 평일 낮 12시20분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 가면 세종뜨락축제를 만날 수 있다. 비보이, 금관5중주, 사물놀이,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5월 8일까지 펼쳐진다.

5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는 세종별밤축제가 퇴근길을 장식한다. 정동극장의 정오의 예술무대는 퓨전 국악 콘서트다. 퓨전보컬그룹 아나야, 가야금앙상블 여울, 거문고팩토리 등이 출연해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평일 낮 12시 30분.

김지원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