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생팀 티브로드가 지난 해 우승팀 영남일보를 상대로 2패후 3연승을 거뒀다. 서봉수 티브로드 감독은 "기적이 일어났다"고까지 했다.
티브로드는 주장 조한승이 후지쓰배에 출전하느라 빠진 불리한 상황에서 김승준 최명훈 등 '30대 형님'들의 분전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벌어진 개막전에서는 울산디아채가 KIXX를 상대로 1승을 챙겼다.
이번 주에는 신성건설과 한게임, 월드메르디앙과 제일화재가 맞붙는다. 올해는 각팀에 저단 기사들이 많이 선발돼 상대 기사와 서로 '초면'인 경우가 많아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계속된 부진으로 올해 선수 선발에서 제일화재 2장으로 밀려난 최철한이 월드메르디앙의 와일드카드 박정환을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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