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청평병원(원장 박동언 대령)이 최근 받은 ‘보령 의료봉사상’의 상금 일부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청평병원은 18일 “군 병원으로는 처음 지난달 21일 보령 의료봉사상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0만원 가운데 2,000만원을 경기 가평의 꽃동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원장 박 대령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따뜻한 군 병원이 되겠다”며 “나머지 수상금 1,000만원도 병원 환자 대기실에 양서를 구매해 비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평병원은 1992년부터 가평 꽃동네와 인연을 맺고 매주 수요일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보령 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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