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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봄철 꽃놀이 전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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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봄철 꽃놀이 전 워밍업

입력
2008.04.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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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사람들이 꽃놀이에 나섰다가 여기저기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오래 걷는 통에 온 몸이 뻐근해지거나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이 가장 흔한 예다.

꽃놀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워밍업이 필요하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다. 척추 주변 근육은 물론, 다리 근육을 풀어주면 부상 위험이 한결 줄어든다.

꽃놀이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가벼운 찜질로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관절이 삐끗했으면 수건에 얼음을 얹은 냉찜질, 근육 피로에는 수건을 따뜻한 물로 적신 온찜질이 좋다.

①바로 선 자세에서 오른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고 뒤로 구부려 엉덩이에 가깝게 올린다. 이때 왼손은 체중을 의지할 수 있는 벽이나 테이블을 잡아 중심을 잡는다. 10초간 유지하고 좌우 3회 반복한다.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풀어준다.

②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다. 양 손을 골반 위에 올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상체를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10초간 유지하고 5회 반복한다. 척추 주변 근육에서 엉덩이 근육까지 풀어준다.

<도움말: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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