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 컨소시엄이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ㆍ아연 복합광산 지분을 추가로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
LG상사와 광진공이 6대4 비율로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 필코는 16일 홍콩에서 라푸라푸 광산의 지분 44%를 매입하는 주주계약서를 체결했다. 앞서 LG상사와 광진공은 2004년 이 광구의 지분을 각각 15.6%, 10.4%씩 사들였다.
이에 따라 LG상사와 광진공 컨소시엄의 지분은 70%로 늘어났다. 이 광산에선 지난해 2월부터 구리와 아연이 연간 1만1000톤, 1만3000톤씩 생산되고 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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