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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류제국 트리플A 선발등판 패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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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류제국 트리플A 선발등판 패전 外

입력
2008.04.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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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 트리플A 선발등판 패전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의 우완 류제국이 1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워싱턴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와3분의2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류제국은 올시즌 마이너리그에서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더럼은 4-5로 졌다.

■ 여자하키 대표팀 내일 캐나다 출국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18일 베이징올림픽예선전이 열리는 캐나다로 떠난다. 한국은 26일부터 9일간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이탈리아, 캐나다, 아일랜드, 우루과이, 말레이시아와 풀리그를 벌여 1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 획득을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앞서지만 주최국 캐나다가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 LA레이커스 서부컨퍼런스 우승

LA레이커스가 16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7~08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124-101로 이겨 57승25패로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99~2000 시즌 이후 8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정상에 올랐다. 레이커스는 정규리그 8위와 20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복싱 호야·농구 로빈슨 '올림픽 명예의전당'

오스카 델라 호야(복싱)와 데이비드 로빈슨(농구)이 16일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투표를 거쳐 개인 10명과 단체 1팀(96년 미국 올림픽 여자 체조팀)의 전당 헌액을 결정했다.

호야는 6체급 세계챔피언에 오르며 '골든보이' 명성을 얻었지만 아마추어 때인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라이트급 금메달을 땄다. 로빈슨도 미국의 '드림팀' 일원으로 금메달 2개(92, 96년)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 여자축구 대교 춘계연맹전 정상

여자축구 대교 캥거루스가 2년 만에 춘계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대교는 16일 전남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7회 대교눈높이 여자축구춘계연맹전 일반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충남 일화를 2-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거두었다.

대교는 전반 8분 정정숙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후반 36분에는 박희영이 쐐기골까지 터트리면서 완승했다. 대학부 풀리그 최종전에서는 위덕대가 여주대와 3-3으로 비기며 4승1무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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