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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가패스, 이마트 쿠폰 제공도

입력
2008.04.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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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3세대 서비스인 ‘쇼’(SHOW)를 중심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고 있다.

KTF는 초고속 인터넷과 집전화, 휴대폰 등이 합쳐진 유ㆍ무선 결합서비스가 향후 통신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춘 결합상품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요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타 업종과의 결합상품 구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TF는 쇼와 모회사인 KT의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를 묶어 3년 약정 시 메가패스와 쇼(기본료)를 각각 최대 10%까지(무약정 시 할인율 메가패스 3%, 쇼 기본료 5%) 할인 받을 수 있는 결합상품을 내놓았다.

또 신한카드와 함께 통신비와 교통비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도록 고객이 매월 사용한 통신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에 따라 교통이용 건당 최소 50원에서 최대 600원(월 최대 50건 한도)까지 할인해주는 제휴 상품도 운영 중이다.

치솟는 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결합상품도 있다. 현대오일뱅크, S-오일과 더불어 시행하고 있는 주유할인 요금제는 리터 당(월 50ℓ 한도) 통신요금을 최대 6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아울러 국내 대표적인 할인점인 이마트와 손잡고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쇼핑금액에서 할인해 주는 ‘쇼 이마트 요금제’도 선보이고 있다. 가입자가 매월 사용한 통신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 수준에 따라 이마트에서 5~25%를 깎아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출시한 이 요금제는 3월말 누적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높은 인기다.

영화팬들을 위해 전국 CGV 영화관에서 매월 한 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CGV 요금제’(2007년 5월 출시)도 현재 30만 명의 고객이 가입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KTF는 기존에 출시한 영화와 쇼핑, 주유 요금제와 같이 생활밀착형 요금할인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근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쇼 서비스 자체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경수 KTF 마케팅 제휴실장은 “융ㆍ복합 시대에 맞춰 앞으로의 통신시장도 단일 서비스 경쟁에서 벗어나 결합상품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가격할인 경쟁이 예상된다”며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금융과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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