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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연우무대 30년史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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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연우무대 30년史 책으로

입력
2008.04.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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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연대기> <칠수와 만수> 등 1980년대 한국 연극계 대표작을 비롯해 영화의 원작이 된 <날 보러 와요> 와 <이> ,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창작극 100여편을 발표한 극단 연우무대(대표 유인수)가 30년의 역사를 담은 책 <연우 30년> 을 발간했다.

1977년 극단 창단후의 작품 기록과 함께 출연진과 스태프, 평론가 등이 회고하는 제작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한룡 연우무대 예술감독과 박인배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 연출가 김석만씨 등 창립 멤버들이 극단의 30년 역사를 기록했으며 영화배우 강신일 송강호와 극작가 김광림 등 연우무대를 거쳐 간 연극인들이 쓴 글을 실었다. 평론가, 기자 등 외부인이 본 극단에 대한 평가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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