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서울 강북권 강세 지속… 안정대책 약발 먹힐까

총선을 거치면서 강북지역 재개발 지역과 소형 아파트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정부가 이들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집값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고 밝혀, 향후 추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지난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16%, 신도시 0.04%, 경기 0.09%, 인천 0.10%를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은 서울 -0.04%, 경기 -0.21%를 기록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도봉구(1.05%)와 중랑구(1.00%)가 4주간 상승률 1위를 유지했던 노원구를 제치고 1,2위를 차지했다. 최근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차를 두고 주변 도봉구와 중랑구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서대문구(0.90%), 노원구(0.68%), 강북구(0.66%), 은평구(0.39%), 동대문구(0.35%)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포천시(1.44%), 의정부시(1.07%), 안성시(0.71%), 여주군(0.64%)이 강세다.

자료: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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