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 프리미엄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BMW는 3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89대를 등록함에 따라 2008 1분기 동안 총 2,197대를 판매하며 2007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607대 보다 37%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중에서도 528i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3월 한달 동안에만 433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중 단일모델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했다. 528i의 1분기 총 등록대수는 954대로 올 1사 분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가장 사랑 받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 모델은 지난해 출시하면서 20% 이상 가격을 인하해 관심을 끌어왔다. 이 밖에 엔트리 급인 320i 역시 3월 판매량 126대, 1분기 판매량 346대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으며, 최상위 모델인 7시리즈는 3월 106대, 1분기 256대를 기록하면서 BMW의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실히 했다.
BMW 코리아는 올해 X6를 비롯해 하반기에 3, 5시리즈 디젤세단과 1시리즈 디젤 쿠페 모델, 뉴7시리즈 등을 한국시장에 출시해 2007년 대비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