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 ‘적자 계보’를 이어온 이들이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난다는 소문이 나돈 호나우지뉴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C 밀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1,500만파운드(약 28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AC 밀란과 입단 합의에 근접했다. 인디펜던트>
올 시즌 세리에 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친 AC 밀란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호나우지뉴에 이어 첼시(잉글랜드) 이적 후 부진한 앤드리 셰브첸코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 밀란은 11일 현재 14승10무8패(승점 52)로 세리에 A 5위에 처져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아스널(잉글랜드)에 패했다.
한편 AC 밀란은 호나우지뉴 영입에 성공할 경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로 이어지는 브라질 간판 공격수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
김정민 기자 goav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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