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이틀째 상승 주도
기관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500억원, 2,719억원어치 매도 우위로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은 2,033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66%)는 이틀 연속 올라 9개월 만에 시가총액 100조원 고지를 탈환했다. 포스코(0.31%)는 제품가격 인상이 원재료의 급등을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 덕에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전날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던 LG디스플레이(-4.98%)는 폭락했다.
■ AI 백신·방역株 강세
기관이 매도물량을 키워 소폭 하락했다. 개인은 31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 187억원, 9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면서 중앙백신(7.36%) 제일바이오(3.32%) 대한뉴팜(3.54%) 등의 백신 및 방역 관련주가 연일 오름세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급락한 다음(-9.19%)을 비롯해 NHN(-0.13%) SK컴즈(-1.23%) 등 인터넷주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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