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 고(故) 임성훈의 생전 모습이 방송을 탄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 제작진은 거북이가 3월25일 출연했던 녹화 분량을 12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만원의>
제작진은 "방송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 지병에도 늘 즐거운 음악을 추구했던 고인의 음악 세계를 알리고 그의 편안하고 유쾌했던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와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북이는 이날 도전자인 가수 KCM을 돕기 위해 '대신맨'으로 나섰다. 이날 녹화 분량에는 방송국 대기실과 차량 이동 중 멤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프로농구 시상식 축하 공연에 초대돼 최고의 농구 선수들을 만나 특별 미션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임성훈이 즉석에서 만든 <만원의 행복> 로고 송도 공개된다. 만원의>
소속사 측은 임성훈의 죽음 이후 거북이의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다. 후속곡 < My Name(마이네임) > 뮤직비디오를 다음주 초에 공개한다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계획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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