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도데, 릴케, 로뎅, 피카소, 샤갈, 슈바이처 등 유명 예술가들의 친필 편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JS씨어터(대표 표재순)와 서울에이전시는 중앙부산저축은행 후원으로 10일부터 서울 강남구 워터게이트 컨벤션홀에서 ‘세계 예술가 친필 편지전’을 개최한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외국 유명 예술가 29명과 박종화 구상 조병화 김영태 김창열 등 국내 예술가 5명 등 총 34명의 육필 편지 및 엽서와 사진, 소장품 등 100여 점이 진열된다.
전시품은 올 여름 제주도에 세워질 문학박물관의 건립추진위원회 대표 이상영(영미문학 번역가)씨의 개인 소장품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개막일엔 이순재 최불암 손숙 박정자 등 유명 인사들의 편지 낭송회가 열린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02)54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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