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난징(南京)에 이어 중국의 2번째 생산기지인 광저우(廣州)에 TV와 모니터용 LCD 모듈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중국 광저우에서 권영수 사장 등 주요 임원과 장광닝(張廣寧) 광저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듈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06년 8월 착공한 이 공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제품을 시험 생산해왔다. 모듈이란 TFT-LCD 생산 공정 중 가장 마지막 단계로, LCD TV화면(패널)에 백라이트와 편광판, 케이스 등을 조립해 완제품을 만드는 생산공정을 말한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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