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력 확보에 직접 나섰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육근열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등과 함께 경영학석사(MBA) 및 연구ㆍ개발(R&D) 관련 박사급 인재와 학부생 30여명을 초청, ‘비지니스 앤 캠퍼스 투어(BC Tour)’와 ‘테크 페어(Tech Fair)’ 등의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김 부회장은 현지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적인 리크루팅 노력을 펼쳤다.
LG화학은 ‘BC Tour’에서 초청 인재들의 사진과 함께 행사 참석 소감을 슬라이드로 제작해 상영하고, UCC를 통한 회사 소개에 나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Tech Fair’의 경우 MIT와 프린스턴 등 미국 유수 대학의 박사급 인재들이 참가해 전공과 관련된 주제발표를 했고,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등과 함께 화학기술에 대해 자유토론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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