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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펀드 탐방] PCA아시안리더스주식자P 1클래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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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펀드 탐방] PCA아시안리더스주식자P 1클래스A

입력
2008.04.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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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 지역에 투자하는 아시아 펀드는 극히 드물다. 보통 아시아 지역도 더 잘게 나눠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이기 때문. 특히 아시아 펀드라 함은 대부분 일본, 호주 등을 제외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신흥시장만 포괄하는 펀드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본, 호주, 홍콩, 한국 등의 종목에 자산분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전지역의 종목을 리서치해 자산분배를 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PCA투신운용의 ‘PCA 아시안 리더스주식형’펀드의 경우 아시아 태평양에 속하는 모든 지역의 대표기업에 투자를 하는 펀드로, 투자자가 직접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자산 배분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다.

펀드 운용에 있어 기본적 리서치와 자산배분전략 등은 홍콩에서 이뤄진다. 홍콩에 있는 아시아 지역 담당 리서치팀과 일본 담당 리서치팀이 아시아 1,000개 종목, 일본 1,000개 종목을 정기적으로 스크린해 투자종목을 정한다. 일본과 기타 아시아 지역의 투자비중을 2:8로 자산배분하나 포트폴리오에 따라 업종 비중과 국가 비중이 결정된다.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1.92%로 같은 유형의 펀드의 평균 수익률보다 다소 낮다. 그러나 6개월 이후의 수익률을 보면 같은 유형펀드 평균 수익률보다 11%포인트 더 많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요즘만큼의 운용성과를 유지한다면 향후 더 우수한 펀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수익률 상승보다는 장기적 가치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PCA아시안리더스주식자P 1클래스 A’는 각 아시아 국가의 대형 대표주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어 자산배분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자료:한국펀드평가(www.fundzone.co.kr)

정리=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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