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 소형 아파트값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선 호가 담합 시비까지 나오는 가운데,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아파트 매매값이 저렴했던 중랑구도 3.3㎡(1평)당 평균 1,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지난 한 주간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13%, 신도시 0.03%, 경기 0.06%, 인천 0.33% 올랐다. 서울을 제외하고 전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재건축은 서울 0.03%, 경기 0.01% 상승했다.
서울은 노원구와 도봉구가 각각 1.13%, 0.67%를 기록해 주간상승률 1,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은평구(0.40%), 서대문구(0.36%), 중랑구(0.30%), 동대문구(0.26%), 성북구(0.25%),마포구(0.25%)가 뒤를 이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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