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컴, 미국프로축구 시즌 첫골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이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열린 산 호세 어스퀘이크와 미국프로축구(MLS) 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전반 9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베컴은 MLS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베컴은 미국무대로 이적한 뒤 리그가 아닌 프리메라디비전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바 있다. 전반 37분 도움을 추가한 베컴은 팀의 2-0 완승과 시즌 첫 승을 안겼다.
■ 이승호 첫 일본 골프대회서 선두
이승호가 4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의 그린파크 다이센 골프장(파71·6,801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로는 첫 일본 대회인 SBS코리안투어 에머슨퍼시픽 돗토리현 오픈에서 7언더파 64타로 선두로 나섰다. 목디스크로 올해 첫 출전한 강경남(삼화저축은행)은 1타차로 2위에 올랐다.
■ 강형철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 우승
강형철(26ㆍ부산시청)이 제3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에서 우승했다.
강형철은 4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780.9점(585+195.9점)을 쏴 손영각(777.3점ㆍ노원구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또 서예리나(여수여고)는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02점(399+103.0점)으로 박미희(501.7점ㆍ경기체고)를 0.3점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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