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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드라마 3년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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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드라마 3년만이야!

입력
2008.04.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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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주말극에 캐스팅

가수 마야가 SBS 드라마 <매직> 이후 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마야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극에 캐스팅돼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난다. 이 드라마는 홍창욱 PD가 연출을 맡았고, 아직 제목을 정해지지 않았다. 마야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SBS <매직> 때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에게 연락을 받았다. 올 여름에 방영되는 드라마에 함께 일해보자는 말에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야는 2005년 강동원 김효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SBS <매직> 에 조연급 연기자로 출연했다. 마야는 당시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직> 제작 관계자는 새 주말극 제작에 들어가면서 직접 마야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을 제안했다.

마야는 “<매직> 을 촬영하며 쌓아온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인물 캐릭터는 활발하고 소탈한 성격이지만 남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캐릭터다. 아직 구체적인 시놉시스을 받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야는 최근 4집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마야는 KBS 드라마 <보디가드> SBS 드라마 <매직> 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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