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음전 할머니가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4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7살 때 만주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가 5,6년간 위안부 생활을 강요 당했다. 해방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마산에 정착한 뒤 정신장애 아들과 함께 살아왔다. 추모식은 4일 오후8시 경남 마산시 연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055)222-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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