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ㆍ여주에서는 한나라당 이범관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친박연대 이규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단순지지도에서 23.4%로 한나라당 출신의 친박연대 이 후보(21.1%)보다 2.3%포인트 앞섰다. 무소속 유승우 후보는 8.7%, 통합민주당 김문환 후보 8.4%, 자유선진당 이희규 후보는 5.9%로 뒤를 이었다.
적극투표 의사층에서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27.0%로 소폭 상승한 반면 친박연대 이 후보는 단순지지도와 같아 일단 한나라당 이 후보가 유리한 추세다.
지지후보 변경의사에서도 한나라당 이 후보는 지지층의 70.6%가 계속 지지의사를 밝혀 친박연대 이 후보(63.0%) 지지층보다 충성도가 강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한나라당이 40.6%로 통합민주당(16.5%) 등 타 정당을 압도했다.
직업별로 보면 한나라당 이 후보는 농ㆍ임ㆍ어업(28.4%) 가정주부(25.9%)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고 친박연대 이 후보는 학생(25.3%) 자영업(27.0%)층의 지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60대(32.8%), 친박연대 이 후보는 40대(28.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