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대구 공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 원작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가 다음달 2∼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뮤지컬은 제작 초기부터 특정 캐릭터의 배우를 2명으로 선정하는 ‘더블 캐스팅’을 도입,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15세기 노틀담 성당을 배경으로 성당 종치기인 꼽추 콰지모도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은 ‘타 지역민 10% 할인’과 일본 등 아시아 마케팅 등을 통해 외지인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오후3시, 7시30분이며 다음달 6, 13일은 쉰다. 입장료는 13만∼4만원. 문의는 1599-1980.
대구=전준호 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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