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대공원, 도호부 청사 등에서 운영하던 청소년문화존을 올해부터 각 지역별 특색에 맞게 6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 한정된 문화존을 확대해 중구권(중구, 옹진군), 동구권(동구, 강화군), 남구권(남구, 연수구), 서구권(서구, 계양구) 등 각 권역별로 운영한다. 중구권은 거리공연 및 해양체험문화존이, 동구권은 역사문화기행을 중심으로 한 문화존이, 남구권에는 전통놀이문화존이, 영어마을이 있는 서구권에는 영어문화존이 각각 들어선다.
시는 또 풍물대축제가 열리는 부평구는 전통예술문화존, 남동구는 ‘록 문화존’으로 지정해 청소년의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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