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좁아 임플란트를 할 수 없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서울 포샤르치과병원 박태용 대표원장은 “스웨덴 노벨 바이오케어 사가 개발한 일체형 임플란트인 ‘노벨 다이렉트 3.0’으로 그간 턱뼈가 부족해 임플란트를 할 수 없었던 사람도 시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노벨 다이렉트 3.0은 지름 3.0㎜의 일체형 임플란트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제품 시술은 잇몸을 절개하지 않아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한 번 시술로 치료를 마칠 수 있다.
시술이 아주 간편해 치료가 3~4시간 만에 모두 끝내며 곧바로 식사도 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심은 뒤 곧바로 치아의 본을 떠 보철물 제작도 할 수 있다.
또 노벨 바이오케어 사가 독자 개발한 표면 처리 방식으로 인해 잇몸조직의 결합력도 훨씬 높아졌다. 박 대표원장은 “특히 아래턱 앞니 부분이 좁을 때 적용하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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