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증권주 동반 급등
전날 미국 증시의 급등으로 국내 증시도 1,700대 중반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수에 나서 2,3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1,84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만 차익실현에 나서 4,38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른 가운데, 글로벌 신용경색 사태가 진정 기미를 맞으면서 은행주 및 증권주가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 와이브로 관련주 강세
미국발 호재로 상승했다. 외국인이 3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47억원, 개인은 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산텔레콤(14.81%), 서화정보통신(4.38%), 영우통신(4.22%), 쏠리테크(2.19%)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삼성전자의 와이브로 사업 추진 소식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대원미디어(6.90%)는 자회사 대원게임을 통해 한국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위’(Wii)를 판매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큰 폭으로 올랐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