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0선 사수… 오름세 유지
낮 사이 쏟아진 경계성 매물도 외국인이 주도한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1,600 후반까지 밀렸던 지수는 장 막판에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1,700선을 지키며 이틀 연속 오름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81억원, 457억원 순매수, 기관은 2,799억원 순매도였다. 삼성전자(1.63%) 하이닉스(5.89%) 등 반도체주가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의 D램 값 인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대운하 테마주 상한가 행진
상승세로 접어든 듯 7거래일째 올랐다. 개인은 248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1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운하 테마주’의 질주가 가히 무서울 정도. 관련주로 꼽히는 이화공영 삼목정공 신천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등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NHN은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4.10% 오른 반면 삼미정보시스템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