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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벌어야 상위 10%… 소득격차 갈수록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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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벌어야 상위 10%… 소득격차 갈수록 커져

입력
2008.03.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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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에서 소득 상위 10% 가구의 연간 소득이 1억원대에 들어섰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 근로자가구 중 소득 상위 10%의 월 평균소득은 전년(816만4,464원)보다 8.8% 늘어난 888만2,577원으로, 한해동안 1억659만924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 전체가구를 보더라도 상위 10%의 월 평균소득은 846만7,477원(연 1억160만9,724원)으로 2006년(796만1,303원)보다 6.4% 늘어났다. 상위 10% 고소득 가구의 연간 소득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소득수준 계층별 격차도 커졌다. 도시에서 고소득 상위 10%의 소득 수준은 전체 평균(월 331만555원)의 2.56배, 하위 10%(월 56만8,842원)의 15.2배에 달해 1년 전(각각 2.53배, 14.4배)보다 벌어졌다. 근로자가구의 경우도 상위 10%의 소득은 평균의 2.42배, 하위 10%의 9.02배로, 각각 2.37배, 8.89배였던 2006년보다 격차가 커졌다.

문향란 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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