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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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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주도 1700 회복

하락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1,7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2,680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견인했고 돌아온 외국인도 888억원 매수 우위로 힘을 보탰다. 다만 개인은 3,510억원어치의 매도 우위였다.

대운하 사업 준비 발표에 ‘대운하 테마주’로 꼽히는 삼호개발(14.89%) 현대건설(1.44%) 대우건설(3.57%) GS건설(5.54%) 대림산업(8.97%) 남광토건(7.07%) 등의 건설주가 강세였다. 아시아나항공(-1.35%)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옮긴 이전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다.

■ 6거래일째 상승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꾸준히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하루걸러 번갈아 가며 매수 우위에 동참하는 추세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동신건설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삼목정공 신천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등 '이명박 및 대운하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달렸다. 에이치앤티(14.96%)는 우즈베키스탄 PC 시장에 진출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시가총액 10걸에 오른 코미팜(5.16%)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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