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개인 매수로 낙폭 줄여
8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해 숨을 돌렸다. 미국발 악재로 외국인은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2,276억원어치를 팔았다. 그나마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99억원, 167억원 순매수 프로그램 매매가 2,0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1.4%)는 60만5,000원으로 간신히 60만원대에서 턱걸이했다. STX팬오션은 1분기 ‘깜짝 실적’ 기대로 5.79% 급등했다.
■ 남북관계 긴장 경협주 하락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 덕에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3억원, 91억원 순매수였던 반면 외국인은 19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북측 요구로 개성공단 내 남북 교류협력사무소에 상주하는 남측 당국자 전원이 철수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인 로만손(-4.37%) 제룡산업(-3.64%) 이화전기(-10.43%) 등이 하락했다. 한통데이타(14.64%)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일부 해소한 뒤 거래 재개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