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지난 1월 대구 성서3차 산업단지에 태양광전지(이하 솔라셀, Solar Cell)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국내 최초로 다결정 태양광전지 양산에 들어갔다.
최근 태양광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무한하게 재생할 수 있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주목받으며 연평균 3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품 수요가 급증함에 미리넷솔라는 올해 양산 규모의 60% 가량이 해외업체와 계약을 마친 상태다.
미리넷솔라는 솔라셀 시장에 뛰어드는 후발 업체보다 최소 2년을 앞선 원천 기술력과 축적된 시장 노하우를 통해 실리콘 이외의 신소재를 사용,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R&D에 투자하여 기술 효율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해외 모듈 및 설비 업체에서 전량 공급을 원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내수 시장의 솔라셀을 국산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고 일부 물량을 남겨놓았다"며 "이번 솔라셀 양산을 통해 국내 태양광 보급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 산업 발전에 따른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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