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주·중국 수혜주 강세
연일 상승하는 미국 증시에 화답하듯 엿새째 오름세다. 3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5,308억원어치를 산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79억원, 3,488억원 순매도했다.
신한지주(1.16%) 국민은행(3.82%) 우리금융(1.79%) 등 은행주와 포스코(3.66%) 현대중공업(3.59%) 두산중공업(4.76%) 등 중국 수혜주가 강세였다. 국내외 증권사가 일제히 목표가를 높인 삼성전자도 1.84% 올랐다.
■ 기관의 매수세가 3일째 상승세
기관의 매수세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게 한 동력이었다. 미국 증시의 강세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로 잠시 주춤거렸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면서 안정적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억원, 135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은 201억원 순매수했다. NHN은 자사주 매입설로 전날 하락을 딛고 급등(8.51%)했고, 예당은 자회사가 러시아 유전 2차 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14.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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