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국제경쟁' 부문의 상영작 12편이 확정됐다.
JIFF 조직위원회는 25일 이란의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딸 하나 마흐말바프가 연출한 <학교 가는 길> , 랜스 해머 감독의 <발라스트> , 필리페 라모스 감독의 <캡틴 에이험> 등 12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캡틴> 발라스트> 학교>
국제경쟁 섹션은 기존 '인디비전' 섹션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새로운 영화 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 세계 신인들의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상영작의 우열을 가릴 심사위원으로는 봉준호 감독, 배우 엄지원씨, 이란 영화 감독 아볼파즐 잘릴리 감독 등 5명을 위촉됐다. 아홉 돌을 맞은 JIFF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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