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 선거 계기 강원 목표치 올려 잡아
지역구가 8개인 강원은 보수 성향이 강해 17대 총선 때 탄핵 역풍 속에서도 한나라당이 6석을 차지했다. 한나라당은 지역 발전론 등을 내세워 이번에도 6, 7개 지역을 차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2, 3석을 기대했다가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에서 한나라당의 금품 선거가 적발되면서 목표치를 3, 4석으로 올려 잡았다.
제주는 17대 총선 때 지역구 3곳을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었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3석 석권을 목표로 잡았다. 한나라당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현재 2곳에서 앞서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양 당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서귀포는 한나라당이 백중우세를 보이고 있고, 제주갑ㆍ을에선 한나라당과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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