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 역도 올해의 선수로 선정
장미란(25ㆍ고양시청)이 한국 여자 역도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역도연맹(IW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IWF이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07년 최우수 여자 선수 투표에서 장미란은 471점을 얻어 342점을 기록한 옥사나 슬리벤코(22ㆍ러시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장미란은 올해로 17번째 맞은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남녀 통틀어 한국 역도 선수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39)에 이어 두번째다.
■ 우즈 첫날 공동 4위… 8연승 순항
타이거 우즈(미국)가 8개 대회 연속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장 블루코스(파72ㆍ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곁들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제프 오길비(호주)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ㆍ이상 7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