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간ㆍ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ㆍ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이달부터 전문 도우미가 집에 찾아가 무료로 한글 교육과 양육 지원 등을 하는 방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육’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전문 지도사가 이민자 집으로 찾아가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동양육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가족 중 문화 차이 등으로 12세 이하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우미가 직접 찾아가 학습, 인성발달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글교육은 160가정, 아동양육지원은 320가정을 모집하며 소재지 관할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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