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65)씨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불어판이 10권으로 완간됐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프랑스 라르마땅(L'Harmattan) 출판사는 2004년 11월 <태백산맥(la chaine des monts taebaek)> 제1권을 출간한 지 2년2개월만인 올해 1월 마지막 권을 냈다. 부부 사이인 재불 번역가 변정원씨와 라르마땅 편집자 조르주 지겔메이어씨가 번역했다. 태백산맥(la> 태백산맥>
조씨의 작품은 장편 <불놀이> 와 단편집 <유형의 땅> 이 각각 1998, 99년에, 대하소설 <아리랑> (전12권)이 2000~2003년에 라르마땅을 통해 불어로 출간된 바 있다. 아리랑> 유형의> 불놀이>
<태백산맥> 불어판은 프랑스 주요 일간지 라 크루아(La Croix)가 작년 8월9일자에 “해방 직후부터 6ㆍ25까지의 한국 현대사가, 평범한 듯 비범한 인물들과 현실세계의 진수를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묘사된다”는 요지의 한 면짜리 서평기사로 다루는 등 현지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태백산맥>
이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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