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전략폰인 ‘소울’의 유럽시장 출시에 맞춰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업체인 ‘가산 다이아몬드’와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블루투스) 이어폰과 액세서리 머니클립 등을 묶은 ‘소울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4~5월 중 네덜란드에서 출시하면서 추첨을 통해 구매자 10여명에게 5,000유로(한화 800만원) 상당의 다아이몬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휴대폰인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내놓은 소울은 12.9㎜ 두께의 슬림형 디자인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아이콘이 변하는 매직 터치키와 500만화소 카메라, 7.2Mbps 속도의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헤드셋, 블루투스 2.0 등의 기능을 갖췄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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