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자배구 코트 토종'태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자배구 코트 토종'태풍'

입력
2008.03.13 15:09
0 0

이번 시즌 여자부 프로배구는 ‘토종바람’이 거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공격상 김연경(흥국생명) 등 토종들이 대거 석권한 정규리그 부문별 개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격성공률을 따지는 공격상을 받게 된 김연경은 역대 최고의 공격성공률(47.59%)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첫 수상의 주인공 한송이(도로공사)는 득점(692점)과 백어택(178점)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세트당 개수를 따지는 블로킹 부문에서는 정대영(0.65개·GS칼텍스)이 김세영(0.58개·KT&G)을 제치고 여자부 ‘거미손’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해란(9.5개·도로공사)도 2005년부터 수비상을 휩쓴 남지연(9.2개GS칼텍스)을 밀어내고 최고의 리베로 자리에 올랐다. 세터 이효희(10.8개·흥국생명)는 국가대표팀 세터 김사니(9.8개·KT&G)를 따돌리고 세터상을 받게 됐다.

반면 외국인 선수 중에는 하께우(0.3개·GS칼텍스)만이 서브상을 수상하는데 그쳐 지난 시즌과 대조를 보였다. ‘용병바람’이 거셌던 지난 시즌에는 득점, 백어택, 블로킹 세 부문을 외국인 선수가 가져갔다.

김두용 기자 enjoyspo@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