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orry about this whole thing, but it's not a personal attack on you. 나도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야.
* 이런 표현을 영어로는?
1. 날 보고는 돌아서서 갔잖아.
2. 널 못 봤어. 그냥 방향을 바꾼 것뿐이야.
3. 같이 걸어줄까?
한편 샬롯과 트레이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A Doctor: Everything looks just fine. [아무 이상 없어 보이네요.] It looks good. [아주 좋아 보여요.] No, sorry. Spoke too soon. [미안해요, 빠뜨린 게 있군요.]
Charlotte: What is it? [뭔데요?]
A Doctor: Your blood and mucus tests show elevated anti-sperm antibodies. [혈액과 점액 테스트 결과 정자에 반한 항체수치가 높아요.]
Charlotte: Is that bad? [그럼 안 좋은가요?]
A Doctor: It will be more difficult to conceive naturally. [그러니 임신이 어려운 게 당연하죠.]
Charlotte: How much more difficult? [얼마나 어려운데요?]
A Doctor: I'd give it a 15% shot. [확률로 15퍼센트 정도에요.] I would not suggest you wait much longer before you explore in vitro. [시험관 수정을 고려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After they learnt about their detour on the road to baby, 임신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된 후 Trey had to go back to the hospital. Charlotte decided to walk home. 트레이는 병원으로 돌아갔고 샬롯은 걸어서 집에 가기로 했다.
이때 미란다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칩니다. 미란다는 반가워하며 샬롯을 불렀으나 샬롯은 못 본척하며 갑자기 뒤를 돌아갑니다. 아마도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은 기분인가 봅니다. 미란다는 자신을 보자 갑자기 등을 돌리며 못 본척하고 걸어가는 샬롯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끝까지 뒤따라가 등 뒤에서 다시 샬롯을 부릅니다.
Charlotte: Oh, hi? [안녕!]
Miranda: Oh, hi? Are you kidding me? [안녕? 지금 농담하니?]
샬롯이 어쩔수 없이 시치미를 떼며 인사를 하자 미란다는 따지듯 묻습니다.
Charlotte: What do you mean? [무슨 뜻이야?]
Miranda: You saw me and walked the other way. [날 보고는 돌아서서 갔잖아.]
Charlotte: I didn't see you, I just changed direction. [널 못 봤어. 그냥 방향을 바꾼 것뿐이야.]
Miranda: Don't return my calls and now you pretend not to see me…. [전화도 안 받고 이젠 못 본 척까지 하는거니….]
Charlotte: I really can't see you right now. [지금은 널 보고 싶지 않아.]
Miranda: You have to, I'm standing right here. [봐야해, 지금 네 앞에 서 있으니까.]
I'm sorry about this whole thing, but it's not a personal attack on you. [나도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야.]
* attack
attack 구체적으로는 사람 물건, 추상적으로는 인격 명성 등을 종종 적의나 악의를 갖고 공격하다: attack an enemy 적을 공격하다. attack policy 정책을 공격하다.
assail 강타 등을 반복하여 공격하다. 추상적으로도 쓰임: assail with reproaches 비난에 의한 공격을 하다.
assault assail과 대조적으로 갑자기 폭력을 써서 덤비다.
storm 폭풍우처럼 맹렬히 assault하다.
(적사람의 신체주의언동 따위를) 공격하다, 습격하다; 비난하다.
(병이 사람을) 침범하다; (비바람 등이 물건을) 침식[부식]하다.
(일 등에 정력적으로) 착수하다; (식사 따위를 왕성하게) 하기 시작하다.
Acid attacks metal. 산은 금속을 부식한다.
Attack housecleaning 활기 있게 집 청소를 시작하다.
Charlotte: I don't want to talk about this. [지금은 얘기하고 싶지 않아.]
Miranda: This is hard for me too, [이번 일은 나한테도 힘들어.] worrying that you hate me because you think you can't get pregnant. [네가 임신이 안 되서 날 미워하는 것도 그렇고.] If I can, you can. [내가 되면, 너도 될 거야.]
Charlotte: No, I can't. I just came from the doctor. [아니, 난 안 돼. 방금 병원에서 오는 길이야.] My body is attacking Trey's sperm. [내 몸이 트레이의 정자를 공격한대.]
15% chance of ever having a baby! [임신 확률이 15퍼센트밖에 안된대!]
Charlotte: Is it OK if I go now? [이제 가 봐도 될까?]
Miranda: Sure. [그럼.] Shall I walk with you? [같이 걸어줄까?]
Charlotte: No, I just want to be alone. [아니, 혼자 있고 싶어.]
Miranda: I'll walk a little way behind you in case you want to talk. [그래도 혹시 얘기하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네 뒤에서 걸어갈게.]
Charlotte: No, I'm OK. [아니, 난 괜찮아.]
Carrie's Narration
Charlotte walked all the way home. 샬롯은 집으로 걸어갔다.
Even though she never turned back, 한번도 뒤돌아보지는 않았지만 she knew Miranda was behind her. 미란다가 뒤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 Answers
1. You saw me and walked the other way.
2. I didn't see you, I just changed direction.
3. Shall I walk with you?
■ [사설번역] 3월11일자 Another Election Coming 다가오는 또 한번의 선거 Voters Should Remain Wide Awake in Casting Ballots 유권자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투표해야 한다
Parliamentary polls are just four weeks away, but major parties will not have selected all of their candidates for another week or so.
총선이 4주 밖에 안 남았건만 주요 정당들의 후보 공천은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끝날 것 같다.
This is a brazen disservice to taxpayers as well as consumers of politics named voters. Party leaders might say there is still sufficient time, as the Election Law sets the official campaign period at 15 days prior to the vote and aspiring lawmakers have already been briskly ``running around'' in their target precincts.
이는 납세자이자 정치의 소비자인 유권자들에 대해 뻔뻔스러울 만큼 불친절한 행위이다. 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5일이고 또 의원 지망생들은 이미 목표 지역구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만큼 정당 지도부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말할 지 모른다.
They might be right _ if excessive electioneering is still the problem in Korea. Under the present system that discourages joint rallies and debates, however, many voters arrive at the polling booth knowing little more than candidates' names and their parties. Even more deplorable are the reasons for the delayed nomination, as the biggest criterion is not the applicants' ability and willingness to serve their electorates but loyalty to factional bosses. Voters can't help feeling like foils in the politicians' quadrennial feasts called ``elections.''
한국에서 과열 유세가 아직도 문제라면 그들의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합동 유세나 토론을 억제하는 현재의 제도 하에서는 다수의 유권자들이 후보의 이름이나 정당 정도 밖에 알지 못한 채 투표소에 들어선다. 공천이 늦어지는 이유가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가장 큰 기준이 선거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능력과 열의가 아니라 계파 보스들에 대한 충성심이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은 4년 마다 열리는 선거라는 정치인들의 잔치에 들러리가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We do not know how most Americans think of their nearly two-year long presidential elections. But Korean parliamentary polls are too short and too secretive to be called a participatory democracy, which should be rectified through bipartisan efforts.
대부분 미국인들이 거의 2년에 이르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참여 민주주의라고 하기에는 한국의 의원선거는 너무 짧고 숨기는 게 많아 정파를 초월한 노력을 통해 시정되어야 한다.
Another problem in the upcoming elections here is the lack of any grand visions. Yes, all candidates will parrot their respective but identical party slogans of ``economic rebuilding.'' Painfully lacking in their harangue will be how they will work for the nation instead of pledging to snatch away larger shares of taxpayers' money for parochial pork barreling. Voters for their part need to be aware of their duty of selecting parliamentarians, not regional workers.
이 번 선거에서 또 하나의 문제는 원대한 비전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후보가 각기 다른 자기 당의 그러나 똑 같은 "경제 살리기"란 구호를 앵무새처럼 외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장광설에서 편협한 지역 사업을 위해 납세자의 세금을 더 많이 챙겨오겠다는 다짐 대신에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하겠다는 말은 빠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 유권자들로서도 지역 일꾼이 아닌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라는 사실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Some election watchers think President Lee Myung-bak's Grand National Party could grab up to two thirds of the 299-seat unicameral Assembly, a level that will allow the GNP to revise the Constitution. The new president is still on a honeymoon with the people and the media, as well as enjoying support from the business, religious and academic sectors, not to mention the populous and politically influential Seoul and Gyeongsang areas.
일부 선거 豁吠逾湧?이명박 대통령의 한나라당이 299석의 단원제 국회에서 3분지 2의 의석까지도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이는 개헌이 가능한 수준이다. 신임 대통령은 아직 국민 내지 언론과 밀월관계에 있고 가장 인구가 많고 정치적 영향력이 큰 수도권과 영남 지역은 물론 재계, 종교계 및 학계로부터 지지를 받고있다.
It may be too early for Lee and his GNP to remain complacent, though. Commentators watching the president's personnel appointments as well as some of his early policies are saying ``the first two weeks were like two years,'' and ``I seem to be missing former President Roh already."
그러나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느긋함에 빠지기에는 너무 이를 지 모른다. 대통령의 인사와 일부 초기 정책을 지켜본 정치논평가들은 "첫 2주가 마치 2년 같다" 라거나 "벌써 노 전 대통령이 그리워 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As in any elections, the governing camp will be asking for a majority of Assembly seats for ``stable'' state administration, while the opposition will reiterate that ``checks and balances'' are the first principle of democracy.
선거 때 마다 항상 그렇듯이 집권당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과반수 의석을 달라고 할 것이고 야당은 민주주의의 제 1원칙인 "견제와 균형"을 되뇌일 것이다.
We will continue to respect our time-honored tradition of political neutrality. But voters should remember this: Four years ago, the situation was similar for the former ruling Uri Party, which swept the Assembly elections to win a parliamentary majority. What its self-righteous arrogance has then brought about is self-evident. An even grimmer scenario is: What would have happened if the Uri had won two-third seats as many expected before the polls?
우리는 오랜 정치적 중립의 전통을 지켜나갈 것이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명심할 것이 있는데 4년 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도 똑 같은 상황하에 있었으며 총선을 휩쓸며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그래서 우리당의 독선과 오만이 초래한 바는 자명하다. 더욱 음울한 가정은 만일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우리당이 3분의 2의 의석을 차지했었더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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